국세청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를 하는 등 칼을 빼들었습니다. 체납액이 무려 51조원에 이르는데 이들 중에는 기아 타이거즈 및 삼성 라이온즈 등에서 활동한 야구선수 임창용 씨와 전 야구선수 윤성환 씨도 악성체납자 명단에 속해있습니다. 국세청은 명단이 공개된 악성체납자를 대상으로 숨겨둔 재산확인을 위해 고강도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 분석 및 현장 수색 등 여러 방법으로 명단 공개자가 제 3자를 통해 돌려놓은 재산 등도 샅샅이 찾아 체납 세금을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명단에 공개 기준은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 국세 2억원 이상의 고액,상습 체납자의 이름 및 나이 ,직업,체납액,체납세목등 세밀하게 공개했습니다. 개인은 3만 1641명 , 법인은 1만 3461개입니다. 이렇게 고액 상습체납자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