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반지하 퇴출을 선언했던 서울시가 반지하 거주민 20만 가구의 고품질 임대주택 이주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향후 20년 동안 노후 공공임대주택 258곳을 재건축해 23만호 이상 물량을 확보, 신속 통합기획,모아주택 등 정비사업을 통해 임대주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임대주택 물량이 늘어나면 반지하 주택 20만 가구를 순차적으로 이주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이번에 반지하 거주민을 위한 특정 바우처를 신설, 주거급여를 확대하는 등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해 서울 시내 20만가구 반지하 주택의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하는데 힘을 쓰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반지하에 거주중인 20만 가구를 대상으로 지상층으로 이주..